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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빅뱅 승리 "멤버들 군대 가니 메인 됐다, 살맛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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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빅뱅 승리 "멤버들 군대 가니 메인 됐다, 살맛 납니다"

입력
2018.03.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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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빅뱅 승리가 형들을 군대에 보낸 심경을 밝힌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빅뱅 승리와 워너원의 강다니엘, 옹성우, 박우진이 출연한다.

승리는 자신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군대에 입대한 상황에서 워너원 멤버들과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댔다. 그는 첫 번째 자리에 앉게 된 소회를 밝히면서 "메인이 된 승리입니다. 멤버들 군대 가니까 참 살맛 납니다"라고 말했다.

승리는 현재 회사의 모든 직원이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는 상황을 만끽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문자가 100개 씩 와 있다고 밝히며 마냥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승리는 녹화 전 워너원 멤버들과 매니저 없이 10분 간 미팅할 시간을 요구했다고 했다. 그는 녹화 틈틈이 "우리 친구들 파이팅"이라며 워너원 멤버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는 선배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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