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의 올해 운수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이태임은 19일 자신의 SNS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 날 너무 힘들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며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올 초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방송된 그의 신년운세 내용이 다시금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태임은 지난 1월 방송한 SBS플러스 ‘여행 말고, 미(美)행-아름다워지는 여행’에서 남동생과 출연해 서울 모처의 사주카페에서 신년운수를 봤다.
당시 역술가는 “2018년 봄, 여름 운이 좋다. 활동을 많이 하게될 것”이라며 “남자친구도 생길 운”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태임에 대해 “부드럽고 유한 이미지가 있지만 확고한 자기신념과 주장이 있다”며 “말을 좀 예쁘게 안하고 욱하는 성질이 있다. 예스맨이 되면 좋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태임은 최근까지 MBN ‘비행소녀’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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