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이 혈액투석환자의 혈관 합병증을 빠르고 편안하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혈액투석 혈관센터’를 열었다. 혈액투석 중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긴급한 상황 때 전문 의료진과 코디네이터가 곧바로 연결되는 핫라인을 구축했다. 센터 개설로 혈액투석환자는 혈관 합병증을 전문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고, 신장내과, 영상의학과, 혈관이식외과 의료진이 다학제 협진 진료를 한다.
동국제약,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
동국제약은 지난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치센캡슐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인식 부족으로 자꾸 숨기게 되는 치질을 참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과 연계해 질환을 궁금해 하는 사람에게 치질 질환 정보책자도 무료 제공한다. 치센 홈페이지(www.cheesen.co.kr) 고객센터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SK케미칼, 서방형 뇌전증치료제 '큐덱시' 출시
SK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서방형 토피라메이트 성분 뇌전증 치료제 ‘큐덱시서방캡슐’을 출시했다. 뇌전증으로 인한 발작을 개선하는 치료제로 약물이 체내에 서서히 흡수되는 서방형 제형이다. 큐텍시서방캡슐은 1일 1회 복용으로 치료 효과를 낼 수 있어 1일 2회 복용했던 기존 속방형 제제에 비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6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에서 부분발작 치료에 있어 단독요법으로 사용된다.
‘치주병과 전신질환’ 토크 콘서트
연세대 치대병원과 대한치주과학회는 22일 오후 2시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제10회 잇몸의 날 기념으로 치주병 토크 콘서트를 연다. ‘치주병과 전신질환과의 관계’가 주제다. 연자로는 류인철 서울대 치대 치주과 교수(치주질환은 생활습관병), 조규성 연세대 치대 치주과 교수(임플란트의 올바른 관리), 박준봉 경희대 치대 치주과 교수(치주질환과 전신질환) 등이 나선다. 대한치주과학회는 2009년부터 삼(3)개월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는 의미로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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