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 광역 시ㆍ도단체장 검증서 적격 판정 받아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준일(38) 세종시의회 의장은 19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6ㆍ13 지방선거 세종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고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달 12일 세종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으며, 민주당 광역 시ㆍ도단체장 예비후보자 검증에서 적격판정을 받았다.
그는 충남 연기군의회 의원, 세종시 초대의원을 거쳐 2014년 6월 재선했으며, 2016년 전국 광역시ㆍ도의회 최연소 의장이 돼 후반기 시의회를 이끌었다.
그는 재선 도전이 유력한 이춘희(62) 현 시장과 당내 경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사람이 되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종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