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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농어촌 특화 보장성 보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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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농어촌 특화 보장성 보험’ 판매

입력
2018.03.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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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최초, 농어민 맞춤형 보험 출시

5대 재해골절 선별, 일반의 2배 보험금

BNK경남은행은 19일 은행권 최초로 농어민 맞춤형 방카슈랑스 신상품 ‘BNK 지역사랑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19일 은행권 최초로 농어민 맞춤형 방카슈랑스 신상품 ‘BNK 지역사랑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농어촌 특화 보장성 보험인 ‘BNK지역사랑보장보험(무배당)’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NH농협생명과 제휴 출시한 이 보험은 팔ㆍ손목ㆍ발목 등 농작업 중 발생하기 쉬운 부위 골절을 ‘5대 재해골절’로 선별, 일반 골절 대비 2배의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또 추가로 근육과 인대 파열 등 특정재해손상으로 수술 받을 경우 일반재해손상 수술에 비해 보험금을 2배로 보장받을 수 있다.

또 농어촌 고령자를 위해 기존 헬스케어서비스에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추가한 ‘시니어 안심 헬스케어서비스’도 제공한다.

65세 이상 가입자에게 매달 전담 간호사가 전화로 건강상담을 해주는 ‘효도콜 서비스’와 암 진단 고객을 대상으로 전담 간호사의 1대1 관리를 지원하는 ‘암 전문 케어 서비스’, 서울 소재 대학병원 방문 시 연 1회 간호사 동행과 차량 수송을 해주는 ‘간호사 동행 및 차량 에스코트 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보험은 만 20세부터 65세까지 실속플랜ㆍ만족플랜과 5년납ㆍ10년납ㆍ15년납ㆍ20년납ㆍ30년납 등 가입형태와 납입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100세까지 보험료 인상 없이 뇌출혈(최고 2,000만원)ㆍ급성심근경색증(최고 2,000만원)ㆍ뇌경색증(최고 1,000만원)을 최초 1회 보장받을 뿐만 아니라, 납입기간 50% 이상 장해 상태가 되거나 뇌출혈ㆍ급성심근경색증ㆍ뇌경색증 진단을 받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김천도 BNK경남은행 WM사업부장은 “BNK지역사랑보장보험은 보험 가입에서 소외되기 쉬운 농어촌 지역 거주민들에게 보다 폭 넓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보장과 특화서비스를 추가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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