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사기 의심돼요” 중고나라 안전거래 솔루션 도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사기 의심돼요” 중고나라 안전거래 솔루션 도입

입력
2018.03.19 15:20
0 0

네이버와 빅데이터 분석해 공동 개발

중고나라와 네이버가 사기예방 솔루션 ‘레드카드’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고나라 제공
중고나라와 네이버가 사기예방 솔루션 ‘레드카드’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고나라 제공

사기 피해가 좀처럼 끊이지 않는 중고거래 사이트 ‘중고나라’에 안전 거래 여부를 알려주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도입된다.

중고나라는 네이버와 공동 개발한 사기예방 솔루션 ‘레드카드’를 19일 공개했다. 레드카드는 중고나라에 등록되는 연간 7,000만건의 중고거래 빅데이터를 분석해 찾아낸 9가지 안전거래 패턴으로 판매 글을 평가한다. 안전거래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구매자에게 거래 주의 정보를 알려준다.

중고나라와 네이버는 온라인 사기예방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6년부터 레드카드를 개발해 왔다. 지난해에만 12만건의 불법거래를 찾아내 사기거래 유형을 체계적으로 데이터화 해 안전거래 패턴을 추출했다.

권오현 중고나라 기획운영실장은 “월간 순 방문자 1,600만명에 달하는 중고나라 빅데이터를 네이버와 2년 가까이 연구한 끝에 첫 번째 사기예방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안전한 거래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기술투자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