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개교 49주년을 맞는 창원대(총장 최해범)가 대학 역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22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창원대박물관 조현욱아트홀, 대학본부 및 도서관 로비 등에서 개최되는 ‘창원대 개교 49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는 22일 오전 10시 조현욱아트홀에서 ‘1970년, 지역사회와 함께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개막식을 갖고 1969년 개교 이래 성장 시기였던 70년대를 중심으로 대학의 다양한 행사와 활동 등을 담은 사진 및 언론기사 자료 100여점을 전시한다. 특히 지금까지 일반에 공개된 적 없는 40여점의 사진자료 등을 처음 선보인다.
최해범 창원대 총장은 “개교 49주년을 맞아 학교역사를 되돌아보고, 개교 50주년을 미리 준비하는 차원에서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대학의 역사가 깃든 기록물들을 모은 이번 전시회는 대학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자료들과 만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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