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는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중랑’을 민선6기 성과목표 1호로 정하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3개 시책 11개 사업을 통해 중랑구만의 특화된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랑구 산업구조는 제조업의 71%가 봉제업체이며, 이중 10명 미만의 영세사업체가 95%를 넘는다. 단순 임가공 형태 및 하청 구조가 대다수여서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구조다.
중랑구는 이러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공공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주민과의 소통, 지역자원의 활용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중랑경제삼각벨트 구축에 매진해왔다. 면목동 일대는 면목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를 패션봉제산업 클러스터로 상봉〮망우역 일대는 문화 유통 엔터테인먼트 복합상업단지인 중랑코엑스로, 교통 요충지인 신내IC주변 일대는 첨단기업단지로 조성중이다.
특히 주민 제안으로 시작한 사업인 ‘비긴 어게인(Begin Again) 패션봉제 소잉마스터 교육’과 ‘바느질로 꿈꾸는 미래 마을공방 조성운영 사업’은 지역주민에게는 일자리창출을, 관내 봉제업체에는 전문인력난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