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한탄강과 한탄강 댐 홍수터를 활용해 수도권 최대 생태관광지를 조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탄강은 국내 유일의 현무암 협곡으로, 한탕강 천연기념물 3개소, 국가 명승 2개소가 자리해 국내 단일하천 중 가장 많은 국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내륙에서는 보기 힘든 화산암 지대로 변성암, 퇴적암, 화성암 등 다양한 암석이 분포하고 있어 지질학적 보존가치와 관광지로서의 활용가치가 높다. 이에 지난 2015년 12월 환경부로부터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고시되기도 했다.
포천시는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발돋움한 한탄강을 활용해 한탄강댐 홍수터 개발사업,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조성사업, 한탄강 테마파크 조성사업, 한여울 행복마을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는 한탄강 댐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몰 지역민의 소득증대 및 부가가치 창출사업을 위해 홍수터 부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안정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지역상생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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