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상공인 협업화 지원
‘골목상권 스마일 프로젝트’ 일환
부산시는 소상공인 맞춤형 종합지원대책인 ‘부산 골목상권 스마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협업화’를 지원키로 하고 2인 이상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협업체 5개 팀을 선정, 팀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부산 골목상권 스마일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 후 생존율과 영업이익률을 높여가겠다는 목표로, 소상공인 특별자금과 혁신성장, 맞춤형 교육컨설팅 및 재기 지원까지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며 “이번 ‘소상공인 협업화 지원’은 소상공인간 과당경쟁을 극복하고 동종ㆍ이종 업종간의 융합과 연계를 통해 소상공인의 협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권특성에 맞는 적정한 사업모델을 구축해 공동 이익을 추구하려는 영세 소상공인의 새로운 시도를 응원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모집분야는 ▦공동 마케팅 ▦공동 기술개발 ▦공동 운영시스템 ▦공동 시설지원 등이며, 지원 대상은 공모로 선정한다. 상세내용은 소상공인희망센터(www.busansinbo.or.kr/busanhopecenter) 홈페이지를 통해 21일 공고되고, 사업설명회는 다음달 2일 오후 3시, 3일 오후 3시 소상공인희망센터 2층 교육장에서 개최된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27일까지 1차 서류접수를 한 뒤 1차 서류접수 통과(2배수 10개팀)팀을 대상으로 2차 평가(5월 24일)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협업화지원 사업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소상공인이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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