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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주목 받는 신입생 멘토링

입력
2018.03.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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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후배상담 학교생활정보 전달

코리아텍 신입생들이 선배가 진행하는 '디딤지기 멘토링'에 참석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듣고 있다. 코리아텍 제공
코리아텍 신입생들이 선배가 진행하는 '디딤지기 멘토링'에 참석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듣고 있다. 코리아텍 제공

충남 천안의 코리아텍(총장 김기영)의 다양한 신입생 멘토링 제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코리아텍에 따르면 해마다 재학생 270명이 ‘나우리’ ‘늘품’ ‘디딤지기’ 등 다양한 신입생 멘토링제도로 이들의 대학생활 적응력을 높여주고 있다.

나우리 멘토링은 선배 멘토 1명이 신입생 5명을 통솔하며 대학생활 궁금증을 풀어주고 안내한다. 늘품 멘토링은 3학년 이상 선배 학생이 신입생에게 멘토링을 하는 제도로 매주 수요일 오후 4∼6시에 ‘대학생활과 비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디딤지기 멘토링은 재학생 70%가 기숙사를 이용하는 코리아텍 특성에 맞는 학생 맞춤형 정서지원 프로그램이다. 재학생 40명이 생활관에 거주하는 신입생과 매월 3차례 이상 ‘또래 상담’을 하며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준다.

이승재 학생처장은 “코리아텍은 공동체 정신과 인성 함양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프로그램 내실을 다져가며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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