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제 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윤갑한 사장 후임 사내이사로 하언태(사진) 부사장(울산공장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하 부사장은 주총에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도 선임돼, 기존 정몽구ㆍ이원희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정몽구ㆍ이원희ㆍ하언태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하 부사장은 현대차 생산기술기획지원실장, 생산운영실장, 종합생산관리사업부장 등을 담당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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