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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만나는 클래식카] 1930년형 캐딜락 V-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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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만나는 클래식카] 1930년형 캐딜락 V-16

입력
2018.03.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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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통 엔진 개발이 돋보인 1920년대의 영향을 받은 1930년에 등장한 캐딜락 V-16는 거대한 체격과 7.4L에 이르는 V16 엔진을 탑재해 좌중을 압도했다.

캐딜락 V-16의 전면 디자인은 방패 위에 왕관이 있는 캐딜락 엠블럼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프론트 그릴 중앙의 V16 엠블럼도 인상적이다.

캐딜락 V-16는 고급스럽게 제작된 인테리어 요소를 더해 우수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참고로 V-16는 3단 수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캐딜락 V-16은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 및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해 차량의 우수한 완성도와 고급스러운 감성을 연출했다.

캐딜락 V-16는 거대한 체격을 바탕으로 사양에 따라 2.4톤에서 최대 3톤이 넘는 육중함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압도적 카리스마를 연출했다.

캐딜락 V-16는 초대 모델로서 매년 꾸준한 변화를 이끌었으며 다양한 변화로 프리미엄 럭셔리카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드러냈다. 전시 차량의 투톤 디자인도 무척 인상적이다.

1930 캐딜락 V-16의 측면에는 클래식카의 감성이 돋보이는 스페어 휠, 타이어를 장착해 눈길을 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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