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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김은정, 태민 요청에 "태민 와야돼!" 셀프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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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김은정, 태민 요청에 "태민 와야돼!" 셀프 패러디

입력
2018.03.1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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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선수가 태민의 이름을 외쳤다. MBC '무한도전' 캡처
김은정 선수가 태민의 이름을 외쳤다. MBC '무한도전' 캡처

김은정 선수가 태민에게 유행어를 패러디해서 외쳤다.

여자컬링 대표님 김은정은 17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평소 팬이었던 샤이니 태민과 전화통화를 하게 됐다.

태민은 '안경선배' 김은정과 반갑게 인사하면서 "제가 더 팬이다. 통화하게 돼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태민은 "'영미' 부르는 것처럼 태민 한 번만 불러주실 수 있는지"라고 청했다. 김은정은 "'태민 태민 태민 와야 돼!'라며 "원래 '가야 돼'라고 외치는데 안 될 것 같다"며 센스있게 바꿨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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