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 선수가 일본과의 준결승전 마지막 샷에 대해 말했다.
17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컬벤져스'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이 출연했다.
일본과의 준결승전 시청률은 46.1%였으며 가장 높았던 순간은 한국팀의 스톤이 빨간 원으로 쏙 들어가면서 승리를 이뤄낸 마지막 샷이었다.
김은정에게 마지막 샷에 대해 묻자 그는 "빨간색 선에 들어가기만 하면 끝나는 거다. 약한 줄 알았는데 선영이가 닦다 말다 닦다 말다 하는 거다. 들어감과 동시에 하아.."라며 당시 기분을 동작으로 표현했다.
김은정은 "그거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아무 것도 안 보이고 스톤이 들어가는 것만 보였다"고 그때의 기분을 설명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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