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주춤했다.
우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파72·7,419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한 우즈는 1라운드 공동 7위에서 공동 17위까지 떨어졌다. 이날 전반 9개 홀에게 보기만 2개를 기록하는 등 고전하다 후반 9개 홀에서 2타를 줄인 것에 만족해야 했다.
안병훈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선두에 3타 뒤진 단독 4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브라이슨 디샘보(미국)가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1위를 달렸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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