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이 도입된다. VAR이 월드컵에 등장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BC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17일(한국시간) "러시아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VAR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VAR은 현재 전 세계 일부 축구 리그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2017-2018시즌 잉글랜드 컵 대회와 독일, 이탈리아 축구 리그에서도 도입됐다. 그러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는 VAR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역시 2018-2019시즌에도 VAR을 도입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인판티노 회장은 "우리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VAR을 도입하는 안을 승인했다"며 "우리가 원하는 것은 심판들이 중요한 판단을 해야 할 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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