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추신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텍사스 추신수(36)가 시범경기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과 시범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345(29타수 10안타)로 올랐다.
첫 타석부터 홈런이 터졌다. 추신수는 0-1로 뒤진 1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마이크 리크의 3구째를 공략해 솔로포로 연결했다.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마수걸이 홈런을 때려낸 후 13일 만에 나온 2호포다.
2-3으로 끌려가던 2회말 1사 1,2루에서는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4회말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고 6회초 수비 때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텍사스는 7-9로 졌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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