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겨울… 평창동계올림픽 폐막 72시간
다큐멘터리 3일 (KBS2 밤 10.40)
평창동계올림픽은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올림픽이다. 17일간의 대장정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뉴스와 중계화면엔 나오지 않은 동계올림픽의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았다. 평화 올림픽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마지막 오찬을 공개한다. 스켈레톤 경기에서 꼴찌를 기록했지만 진정한 올림픽 정신을 보여준 가나 선수 아콰지 프림퐁(32)을 만나 올림픽 드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연장전 끝에 일본에 짜릿한 승리를 거둔 여자 컬링 국가대표의 준결승전, 이승훈 선수의 감격스러운 금메달 획득 모습까지 생생하게 포착했다.
“뉴욕의 어느 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일요시네마 (EBS1 오후 12.10)
‘다이 하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을 방영한다. 테러범이 수수께끼를 던지고 이를 시간 내에 풀어낸다는 새로운 형식과 뜻밖의 반전을 담았다. 2000년대 나온 ‘다이 하드’ 4편과 5편으로 이야기가 이어지는 단초를 제공하기도 한다.
영화는 평화로운 뉴욕의 아침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분주한 출근길에 갑자기 백화점이 폭발한다. 존 맥클레인(브루스 윌리스) 형사는 2번의 수수께끼를 푼다. 그러던 중 뉴욕의 어느 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을 받은 뉴욕의 전 경찰과 FBI는 혼란에 빠진다. 감독 존 맥티어넌. 원제 ‘DIe Hard, With a Vengeance’(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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