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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돈스파이크-차오루 실수연발 "뭔가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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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돈스파이크-차오루 실수연발 "뭔가 이상해"

입력
2018.03.1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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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와 차오루가 최종 리뉴얼 오픈 행사를 가진다. SBS 제공
돈스파이크와 차오루가 최종 리뉴얼 오픈 행사를 가진다. SBS 제공

돈스파이크와 차오르가 필동돈차점 최종 오픈했다.

돈스파이크, 차오루는 16일 밤 11시 20분 방송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충무로 필스트리트 홍보 차 거리에 나섰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두 사람은 무척 추운 날씨에도 직접 시민들에게 홍보문을 건넸다. 결과 이들의 가게 오픈 시간에는 손님들이 줄을 이었다.

그러나 이런 기쁨은 잠시였다. 차오루는 막상 손님들이 몰리기 시작하자 실수를 연발하며 당황했다. 손님에게 나갈 슈니첼을 서빙도 하기 전에 바닥에 떨어뜨리는가 하면 나가야 할 음식을 잊어버렸다. 급기야 손님 테이블에서 굴라쉬를 쏟기까지 했다. 이에 돈스파이크는 "오늘 뭔가 이상한데"라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차오루가 만든 굴라쉬에 만족하지 못한 돈스파이크는 영업 내내 기분이 좋지 않았다. 돈스파이크는 굴라쉬의 맛을 살리기 위해 갖은양념을 넣었지만 결국 살리지 못했다. 결국 그는 브레이크 타임을 이용해 다시 굴라쉬 만들기에 돌입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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