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6일 전략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를 전 세계에서 정식 출시했다.
이날 갤럭시S9이 출시된 국가는 국내를 포함해 북미 지역,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전역, 중국,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러시아, 멕시코, 호주, 말레이시아 등 세계 약 70개국이다.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내 대형 쇼핑몰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에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S9과 S9플러스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박보검이 참석해 분위기를 띄웠다. 12일(현지시간)에는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출시 행사가 대대적으로 열렸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현재 70여개인 출시국을 110여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곽주현 기자 zo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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