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기주가 아나운서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진기주는 16일 방송될 JTBC '미스티'에서 아나운서로 맹활약할 예정이다. 그는 극중 아나운서 한지원 역을 맡아 매번 색다른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최고의 학벌과 스펙, 미모를 지닌 한지원 캐릭터의 진지함과 당돌함까지 넘나들었다. 캐릭터의 색깔을 제대로 빛내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미스티' 측은 진기주의 모습이 담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진기주는 온에어 직전 데스크에서 뉴스를 준비 중인 아나운서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커리어우먼의 자태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한편 진기주는 아나운서 한지원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현역 아나운서 발음을 녹음해 꾸준히 듣고 교정, 목소리 톤과 억양까지도 디테일하게 준비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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