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질문을 던졌다.
15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소환되던 날 서울중앙지법에 나간 강유미의 모습이 공개됐다.
강유미는 "권력이 어느 정도인지 실감조차 안 날 정도로 큰 존재였다. 그런 분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라며 이명박 전 대통령을 기다렸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탄 차가 검찰청에 가까이 오자 현장 분위기가 거칠어졌다. 강유미는 확성기를 이용해 "다스는 누구 겁니까? 이 모든 게 보복이라고 생각하시나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은 차에 탄 채 검찰청 안으로 들어갔다. 강유미는 "제대로는 못 봤지만 그대로 가시는 길 볼 수 있어서 참.."이라며 아쉬워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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