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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박선영-한지혜 "우린 공무원 부인들, 외국생활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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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박선영-한지혜 "우린 공무원 부인들, 외국생활 쉽지 않다"

입력
2018.03.1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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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가 외국 생활에 대해 말했다.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한지혜가 외국 생활에 대해 말했다.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배우 박선영과 한지혜가 공무원 아내의 공통점으로 공감했다.

박선영은 15일 밤 11시10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한지혜와 대기실에서 대화를 많이 한다며 "우리가 공무원 부인이다"고 공통점을 밝혔다.

박선영은 "본거지를 외국으로 옮겨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이지 않나. 그게 쉽지 않더라"라고 했다.

한지혜는 이에 동감하며 "2년 정도 UN 파견을 받아서 오스트리아에 다녀왔다. 이사하는 것도 힘들고 짐 없이 한 달 반 살아야 하고 와서도 짐 없이 살아야 한다"며 "내가 어릴 때부터 일을 했는데 같이 가서 일을 멈추기도 했다. 집안일을 해야해서 살림이 엄청 늘었다"고 해외 생활에 대해 말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의 한지혜, 이상우, 박선영, 여회현, 금새록이 출연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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