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가 넘치는 자신감으로 출근길 섭외 전쟁에서 활약한다.
15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대국민 강제 휴가 프로젝트-오늘 쉴래요?'에서는 휴가 청원서의 주인공을 찾아 나선 김숙, 소유 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들은 갖은 노력으로 다른 팀에 비해 원만하게 섭외를 진행해 작진을 당황시켰다. 특히 소유는 주인공을 양천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후 "고향은 제주도이지만 본가는 양천구다"라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소유는 "제가 다 안다. 버스 노선부터 주요 장소 위치까지. 저만 믿으세요"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소유는 제작진에게 양천구 버스 번호를 하나 둘 던져보며 눈치 싸움을 하는가 하면 주인공이 있는 버스 종점까지 가는 버스를 한 번에 찾아냈다. 김숙은 "너무 잘됐다. 버스 노선이며 모르는 것이 없다. 똑똑하고 멋있다"며 소유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주인공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난 소유와 김숙은 자신들이 가진 정보를 활용해 눈부신 활약을 이어갔다. 소유는 회를 먹고 싶다는 주인공을 위해 특별한 맛집을 선별해 대접했다. 김숙은 제주도에 올 때마다 자주 들린다는 빵집에서 주인공에게 빵을 선물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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