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청와대 "강원랜드 부정합격자 226명 전원면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청와대 "강원랜드 부정합격자 226명 전원면직"

입력
2018.03.15 15:56
0 0

문 대통령 "채용비리 드러났는데 소극처리 공공기관 책임자 책임 물으라"

靑, 강원랜드 채용비리 226명 전원 직권면직 처리…산업부와 협의 시작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1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공공기관 채용비리 엄단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발족, 대통령 순방 일정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1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공공기관 채용비리 엄단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발족, 대통령 순방 일정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채용비리가 드러났는데도 가담자나 부정합격자 처리에 소극적인 공공기관 책임자에 대해 엄중히 책임 물으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강원랜드로 대표되는 공공기관 채용비리 경과를 보고받은 뒤 후속 조처를 철저히 속도를 내서 처리할 것을 지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지시에 따라 이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어 공공기관 부정합격자에 대한 향후 조치를 논의했다.

특히 강원랜드의 경우 채용비리와 관련해 부정 합격을 한 것으로 확인된 226명 전원에게 직권 면직 등 인사조처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강원랜드 감독기관인 산업부와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강원랜드 226명은 검찰 수사 및 산업부 조사결과 점수 조작 등으로 부정 합격을 한 것으로 확인된 사람으로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다.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