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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 마친 전직 두 대통령의 대조적인 귀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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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 마친 전직 두 대통령의 대조적인 귀가 풍경

입력
2018.03.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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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를 마친 이명박 전 대통령이 탄 차량이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 조사를 마친 이명박 전 대통령이 탄 차량이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작년 3월 2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 차량이 검찰 조사를 마치고 삼성동 자택에 도착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작년 3월 2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 차량이 검찰 조사를 마치고 삼성동 자택에 도착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이 탄 차량이 몇 명의 경찰만이 경계를 서고 있는 가운데 쓸쓸하게 자택에 도착했다.

1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골목을 가득 메운 지지자들의 환영을 받으며 삼성동 자택에 귀가하던 때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태운 차량이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주차장으로 바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을 태운 차량이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주차장으로 바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작년 3월 2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시간의 검찰 조사를 받고 삼성동 자택에 도착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작년 3월 2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시간의 검찰 조사를 받고 삼성동 자택에 도착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검찰 조사를 마치고 21시간 만에 검찰청사를 나선 이 전 대통령은 15일 오전 6시33분에 논현동 자택으로 차량을 탄 채 주차장으로 바로 들어갔다.

작년 박 전 대통령이 탄 차량은 검찰조사를 마친 후 태극기와 플래카드를 든 지지자들의 환영을 받으며 자택 앞 골목길을 통과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집 앞에서 내려 밝은 표정으로 동행한 사람들과 가벼운 대화도 나누고 환영인파를 향해 고개 숙여 인사 한 후 대문으로 걸어 들어갔다.

홍인기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협의 등으로 21시간 검찰 조사를 마친 후 15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귀가하는 차량에 타고 있다. 오대근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협의 등으로 21시간 검찰 조사를 마친 후 15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귀가하는 차량에 타고 있다. 오대근 기자
작년 3월 2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마치고 삼성동 자택에 도착해 지지자들에게 인사한 후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유튜브 캡처
작년 3월 2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마치고 삼성동 자택에 도착해 지지자들에게 인사한 후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유튜브 캡처
검찰 조사를 마친 이명박 전 대통령을 태운 차량이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아래 사진은 작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조사 마치고 귀가하는 모습. 유튜브 캡처
검찰 조사를 마친 이명박 전 대통령을 태운 차량이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아래 사진은 작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조사 마치고 귀가하는 모습.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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