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8개월 동안 옷 한 벌, 김소연이 내게 반한 이유"

이상우가 김소연이 자신에게 반한 이유를 밝혔다. KBS2 제공

배우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이상우는 15일 방송하는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김소연과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 계기 및 결혼 생활 에피소드를 밝힌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상우는 "김소연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호감이 있었다. MBC '가화만사성' 출연 계기 역시 김소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이상우는 김소연과 같이 작품을 하는 8개월 동안 같은 옷만 입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상우는 "김소연이 오히려 나의 허름함에 반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계절은 나한테 딱 한 번 바뀐다. 한겨울과 조금 시원할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이상우를 비롯해 KBS2 새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의 주역 한지혜, 박선영, 여회현, 금새록이 함께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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