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턴' 이진욱이 박진희의 실체를 알고난 뒤의 상황을 연기한다.
이진욱(독고영 역)은 14일 방송될 SBS '리턴'에서 외딴집을 방문한다. 사진 속 그는 도끼를 들고 장작 패기에만 집중, 심란한 듯 눈을 찡그린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진욱은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며 혼자 장작더미를 바라봤다. 감정선의 정리를 위해서였다. 조용히 촬영을 준비해나간 그는 이내 고뇌하는 표정으로 장작 패기 장면을 완성해냈다.
제작진 측은 "이날 방송분에서는 박진희(최자혜 역)에 대한 이진욱의 결단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곱씹을수록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이진욱이 괴로움과 심란함을 떨치고자 장작 패기에 집중한다. 과연 그가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 지켜봐 달라"라고 예고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이진욱은 박진희에게 23년 전 자신이 친구를 죽인 '촉법소년'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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