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직접 정책ㆍ공약 제안
단체장ㆍ교육감 후보에 전달
전북도선관위는 6ㆍ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가 원하는 정책과 공약을 예비후보자들에게 제안하고 전달하는 ‘우리동네 공약 우체통’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도선관위와 구ㆍ시ㆍ군선관위는 공약배달부를 통해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지역 오피니언 리더, 지역명사 및 유권자 등으로부터 단체장과 교육감 입후보예정자에게 바라는 희망 공약을 수집하고 있다.
유권자들은 3월 말까지 우리동네 공약 우체통으로 정책과 공약을 제안할 수 있으며 수집한 희망 공약은 분야별로 정리ㆍ작성해 예비후보자 등에게 전달한다.
전북도선관위 홍보과 김성경씨는 “우리동네 공약 우체통을 통해 후보자들은 공약으로 승부하고 유권자들은 선거 참여를 통해 동네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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