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현성과 수영 국가대표 출신 최윤희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됐다.
14일 오전 9시 45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유현성과 최윤희가 출연해 결혼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유현상은 "인터넷이 있었다면 최윤희가 결혼 못 했을 것 같다. 연애를 6개월 하면서 한 번도 손잡고 걸어본 적이 없다. 그때 아내는 국민이 사랑한 스포츠 스타였다"라고 고백했다.
최윤희는 지난 1982년 뉴델리 아시안 게임에서 배영 100m, 200m, 개인혼영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우승한 바 있다. 그야말로 화려한 스포츠 스타였던 것이다. 때문에 그가 유현상과 결혼한다는 소식은 많은 이의 눈길을 끌 수밖에 없었다.
유현상과 최윤희는 지난 1991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최윤희는 결혼 생활 및 육아에 전념했고, 2001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현지 수영센터에서 1년여 간 코치 생활을 보냈다. 그리고 2004년 아테네올림픽 수영 해설위원으로 나섰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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