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과 대성이 군입대했다.
13일 밤 8시55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빅뱅 태양과 대성의 입대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달 27일 지드래곤이 현역으로 입대한데 이어 태양이 지난 12일 강원도 철원의 청성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했다. 앞서 태양은 콘서트에서 "여러분을 만나지 못하는 현실이 슬프기도 하면서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날 생각에 기대가 되기도 한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라고 속내를 전했다.
태양은 입대 현장에서 팬들에게 가장 먼저 인사했다. 민효린과 결혼 37일차인 태양의 네번째 손가락에는 결혼반지가 끼워져 있었다.
하루 후에는 대성이 빅뱅에서 4번째로 입대했다. 대성은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짧은 인사를 남겼다.
빅뱅은 마지막 멤버 승리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면 군필돌로 거듭날 예정이다.
한편 빅뱅은 5인의 목소리가 담긴 '꽃길' 음원을 발표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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