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1인 방송콘텐츠 제작자 양성 및 MCN(Multi Channel Network) 실무과정’ 국비 무료 교육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누구나 쉽게 제작 가능한 1인 영상을 유튜브(Youtube),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송출로, 수익을 창출하는 ‘유튜버’의 성공 전략 등을 다룬다.
교육 프로그램은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유통 관련 분야 직무지식, 세무 등 경영파트와 1인 영상 제작자의 저작권 관리, 콘텐츠 유통, 광고 유치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하는 MCN 실무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유명 취업포털 전담 멘토가 진행하는 성공적인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을 위한 특강과 일대일 컨설팅 등 수료생들의 취업 및 창업 사후지원과정도 마련돼 있다.
인천TP는 오는 5월 교육생 선정에 앞서 내달 12일까지 사전모집에 나선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TP 홈페이지(www.ibitp.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인천TP는 연수구와 컨소시엄을 구성,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1인 방송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제안, 최종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 TP는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1인 방송 센터(인천 MCN 센터)를 구축하는 등 인천 MCN 산업 육성을 위한 선제적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당 전문교육의 가시적 목표는 취·창업 목표 달성이지만 궁극적으로는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오늘날 방송 산업 트렌드에 적합한 MCN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역량 있는 교육생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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