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야 빅데이터 분석 결과
2016년 이어 작년 1098만여명

전북 전주한옥마을 관광객이 2년째 1,000만명을 돌파했다. 전주시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이 1,098만5,095명으로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1,000만명을 넘겼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에는 1,050만8,213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한옥마을에서 사용한 이동통신 기록과 카드이용 데이터 등 공공분야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방문객이 361만5,858명으로 전체의 32.91%를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40대(20.79%)가 가장 많았고 30대(19.26%), 20대(17.88%), 50대(17.1%) 등의 순이다.
최수학 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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