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 MBC 수목극 '이리와 안아줘' 출연? "긍정 검토중"

장기용이 '이리와 안아줘'에 출연할지 관심이 모인다. 이지숙 기자

배우 장기용이 '이리와 안아줘' 출연을 놓고 검토 중이다.

장기용은 13일 MBC 새 수목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출연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리와 안아줘' 합류를 확정 짓지는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기용이 제안받은 역할은 경찰대 출신 경위 채도진 캐릭터다. 유쾌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며 정의감이 남다른 인물이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과거 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엇갈린 삶을 살게 된 이들의 운명을 그린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후속으로 편성된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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