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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선 전 충남경찰청장 충남지사 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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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선 전 충남경찰청장 충남지사 선거 출마 선언

입력
2018.03.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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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도지사 안정된 일자리 창출”

[저작권 한국일보]13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도지사 출마선언을 하는 정용선 전 충남지방경찰청장. 이준호 기자
[저작권 한국일보]13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도지사 출마선언을 하는 정용선 전 충남지방경찰청장. 이준호 기자

정용선(54) 전 충남지방경찰청장이 6월 충남도지사 선거에 자유한국당 출마예정자로는 처음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청장은 13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자로서 아동과 여성, 어르신과 장애인,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따뜻한 치안대책을 펼쳐 왔다”며 “정직하고 청렴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보수와 진보의 낡은 이념 대립을 중단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실질적인 귀농정책으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ㆍ탈북민 등을 위한 안정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진 출신의 정 전 청장은 대전 대신고와 경찰대를 졸업하고 대전과 충남,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세한대 경찰소방대학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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