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도지사 안정된 일자리 창출”
정용선(54) 전 충남지방경찰청장이 6월 충남도지사 선거에 자유한국당 출마예정자로는 처음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청장은 13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자로서 아동과 여성, 어르신과 장애인,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따뜻한 치안대책을 펼쳐 왔다”며 “정직하고 청렴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보수와 진보의 낡은 이념 대립을 중단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실질적인 귀농정책으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ㆍ탈북민 등을 위한 안정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진 출신의 정 전 청장은 대전 대신고와 경찰대를 졸업하고 대전과 충남,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세한대 경찰소방대학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