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뱅 대성이 입대한 가운데 YG 양현석 대표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대성은 13일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27사단 이기자 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그는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배치 받을 예정이다. 소속사 YG 양현석 대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성에게 애정 담긴 말을 전했다.
양현석 대표는 "대성, 당분간 마지막 통화가 되겠다. 굳이 혼자 가겠다고 부득부득하더라.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대성은 빅뱅 멤버 중 네 번째로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앞서 지드래곤와 태양은 현역으로 입대한 바 있다. 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때문에 빅뱅의 완전체 활동은 당분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이에 빅뱅은 완전체 활동에 대한 아쉬움을 삼키고 있을 팬들을 위해 팬송을 준비했다. 이날 오후 6시 빅뱅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꽃길'을 발표한다. '꽃길'은 멤버들이 입대를 염두에 두고 만든 미발표곡이다. 팬들을 향한 진심을 가사에 녹여냈다는 전언이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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