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알파인 슈퍼대회전에서 한국 대표 한상민이 주행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경기가 당초 17일 예정됐지만 14일로 앞당겨 개최된다.
평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3일 긴급 공지를 통해 "우천 예보 때문에 남자 대회전 경기 날짜를 조정해 애초 17일에서 14일에 조기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자 대회전도 종전 18일에서 14일로 앞당겨 진행한다.
대회가 열리는 정선 지역은 14일까지 기온이 올라가다가 15일에 비가 예보돼 경기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경기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
경기 시작 시간은 오전 9시 30분으로 동일하며, 17일과 18일 입장권을 구입한 사람은 같은 입장권으로 관람할 수 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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