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그룹 빅뱅 태양이 아내 배우 민효린의 배웅을 받으며 입대할 예정이다.
태양은 12일 강원 철원군 6사단 청성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이곳에서 5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이로써 태양은 지난달 27일 입대한 지드래곤에 이어 두 번째로 현역 입대하게 된 두 번째 빅뱅 멤버가 됐다.
민효린은 이날 태양의 입대 현장에 나타날 전망이다. 민효린과 태양은 지난 2월 3일 많은 이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두 사람이 현장에서 어떤 말을 주고받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대성이 강원도 화천 제27보병사단 이기자 부대 신병교육대로 떠난다. 같은 날 빅뱅은 연이은 입대에 속상해하고 있을 팬들을 위해 미발표곡을 공개한다. 남은 멤버 승리는 상반기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연예계 활동을 이어간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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