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사진속의 클래식카, 1937년형 포르쉐 타입 60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사진속의 클래식카, 1937년형 포르쉐 타입 60

입력
2018.03.12 06:12
0 0

폭스바겐 비틀의 시작은 바로 포르쉐에 있다. 1937년 등장한 포르쉐 타입 60은 폭스바겐 비틀의 프로토타입으로 디자인 및 파워트레인 등 전반적인 구성이 상당히 동일하다.

포르쉐 타입 60의 디자인은 말 그대로 폭스바겐 비틀의 디자인과 유사하다. 실제 독특한 실루엣의 보닛이나 원형의 헤드라이트 등이 모두 포르쉐 타입 60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포르쉐 타입 60은 아돌프 히틀러의 요구에 따라 개발된 차량으로 작고 견고하면서도 패밀리 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개발은 페르디난트 포르쉐 박사가 주도했다.

포르쉐 타입 60의 후면 디자인 역시 폭스바겐 비틀 고유의 감성이 느껴진다. 한동안 이 디자인은 당시 독일 제국의 군모에서 따온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포르쉐 타입 60의 후방 커버 아래에는 23.5마력을 내는 1.0L 엔진을 탑재했다. 4단 수동 변속기를 통해  후륜을 굴렸으며 최고 속도는 100km/h에 이른다.

포르쉐 타입 60는 1938년 폭스바겐 비틀로 공식 생산을 시작했으며 2003년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