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철씨는 가수 이장우였다.
11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용수철씨와 매트릭스가 2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 대결에서 진 용수철씨가 복면을 벗자 관객에서 놀란 소리가 터져나왔다. 그는 015B 객원 보컬 출신 이장우였다.
이장우에게 갑자기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묻자 "1995년도에 '훈련소로 가는 길'이라는 앨범이 100만장 정도 나갔는데 무리한 스케줄과 건강관리 소홀로 사망설이 났다. 중환자실에서 오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소속사 문제도 있어서 할 수 없었다. 오랜 시간이 흐르고 용기를 내보자 해서 20년 만에 첫 음원 '나쁜놈이다'를 가지고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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