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우스는 워너원 황민현이었다.
테리우스는 11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드럼맨에게 패해 복면을 벗었다.
테리우스로 밝혀진 사람은 워너원 멤버 황민현이었다. 이날 방송에는 같은 팀인 강다니엘이 연예인 판정단에 있었다.
솔로 무대에 대해 묻자 황민현은 "그룹 색깔에 맞는 음악을 하기 위해서 디렉팅 해주시는대로 노래한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할 때가 많지 않다"며 "예전에는 SNS에 올렸다가 창피해서 지우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복면가왕'에 너무 나오고 싶었다. 가면을 벗으니 뿌듯하기도 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다니엘은 "지금 서있는 자세가 맨날 보는 거다. 목소리도 잊을 수 없는 목소리다"며 진작에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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