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을 받던 조민기가 사망했다.
11일 오후 3시45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제자 성추행 의혹으로 논란을 일으킨 조민기의 사망에 관해 다뤘다.
조민기는 지난 9일 오전 아내에게 문자를 보내고 연락이 두절됐다가 광진구 오피스텔 지하에서 발견됐다.
이에 앞서 조민기에 관한 폭로가 끊임없이 있었다. 부인하던 그는 결국 평생 죄 값으며 살겠다고 사과했다. 조민기는 출국금지 조치되고 휴대폰이 압수됐다. 지인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죄송하다고 하기도 했다.
극단적 선택을 한 이후 발견된 손편지에서 그는 모든 게 자신의 불찰이라고 했다. 그가 숨진 창고에서는 A6 6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충북 경찰은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 종결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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