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갓세븐 잭슨이 빠른년생 문화를 이해 못하겠다고 말했다.
10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갓세븐이 출연해 퀴즈 정답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잭슨은 "이해 안 되는 한국 문화가 무엇인가"를 문제로 냈다.
이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할머니 손칼국수를 보고 놀란 거 아닌가", "국물을 같이 나눠 먹는 것", "초면에 나이 물어보는 점" 등 다양한 답을 내놓았다. 정답은 '빠른년생 문화'였다.
잭슨은 "국제학교였기 때문에 한국 친구가 많았다. 웬만한 한국 문화는 다 이해한다"며 "그런데 빠른년생은 이해가 안 간다.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 대상이 있어서다. 우리 팀 리더 JB가 빠른 94년생이다. 나는 그냥 94년 생이다. 2개월 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JB를 그냥 형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1년 반 뒤 JB에게 태어난 년도를 물어봤는데 같은 해에 태어났더라. 1년 차이면 형이라 하는데 한 달 반, 두 달은 아닌 것 같다. 먼저 학교 들어갔다는 걸 따지는 게 이상하다. 같은 학교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외국인인 나한테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최사랑 "허경영과 사실혼, 본인이 메시아라 여자 있으면 안된다고"
트로트 가수 신유父 신웅 성폭행 의혹 "제정신 아니다" 돌변
[공식]이동욱♥수지 열애 인정 "최근 막 알아가는 단계"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