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SNS에 올린 "Pray for you" 글을 삭제했다.
정일우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Pray for you"라는 문구와 함께 검은색 바탕의 사진을 올렸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정일우가 故 조민기를 애도한 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았다. 아울러 정일우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故 조민기는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한 주상복합빌딩 지하 주차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故 조민기는 눈을 감고 말았다. 네티즌들의 비판이 쏟아지자 정일우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후 정일우는 어떠한 게시물도 올리지 않고 있다.
한편 정일우는 지난 2013년 MBC '황금 무지개'로 조민기와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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