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토트넘 손흥민/사진=연합뉴스
최근 물오른 골 감각을 뽐내고 있는 손흥민이 AFC본머스 원정 예상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토트넘은 오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비탈리티 스타디움에서 2017~201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본머스와 원정 경기에 임한다.
경기를 앞두고 후스코어드닷컴에서 내놓은 예상 선발 명단에는 손흥민의 이름이 보이지 않았다. 손흥민은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유벤투스와 16강 2차전에서 선제골을 넣는 등 최근 3경기에서 5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대니 로즈, 빅토르 완야마, 에릭 라멜라가 벤 데이비스, 무사 뎀벨레, 손흥민을 대신해 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주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한 손흥민으로서는 휴식이 필요한 시점에서 본머스전 결장이 나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리그 경기에서 승점이 필요한 토트넘이 절정에 달한 손흥민의 골 감각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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