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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3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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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3월 10일자

입력
2018.03.09 20:0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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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이 광고 우편물 뭉치를 드려야 하는 데 집에 계셔서 다행이네요!

왜요?

지난번에는 남편 분이 “입주자”귀하 우편물이 너무 많아서 기분 나빠하셨거든요!

걱정마세요… 제가 알아서 할게요.

나한테 우편물 온 거 있어요?

그렇고 말고요! 비즐리씨가 그러는데 우편 배달하는 집 중에서 당신이 항상 우편물을 가장 많이 받는대요!!

Blondie knows just how to handle her husband. Dagwood loves being number one in just about anything! Even receiving junk mail!

블론디는 남편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 지 잘 알고 있습니다. 대그우드는 뭐든지 일등 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니까요! 그게 원치 않는 우편물을 받는 일이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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