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와 명콤비였던 정재성 감독 숨져...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동메달리스트 정재성 감독이 9일 36세의 나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가운데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되어 있다. 2006년 처음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발탁된 정씨는 2012년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에서 이용대와 조를 이뤄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현재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감독을 맡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동메달리스트 정재성 감독이 9일 36세의 나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가운데 사진은 지난 2012년 3월 11일 영국 런던의 버밍엄에서 열린 '전영 오픈 배드민턴 챔피언십' 남자 복식에서 중국의 차이윈-푸하이펑 조를 누르고 우승한 이용대-정재성 조가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동메달리스트 정재성 감독이 9일 36세의 나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가운데 사진은 지난 2012년 3월 11일 영국 런던의 버밍엄에서 열린 '전영 오픈 배드민턴 챔피언십' 남자 복식에서 중국의 차이윈-푸하이펑 조를 누르고 우승한 이용대-정재성 조가 코트위에 드러누워 포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이용대 선수와 환상의 콤비를 이뤘던 정재성 감독이 9일 36세의 나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가운데 사진은 지난 2012년 8월 5일 2012 하계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이용대-정재성 조가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