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이 불 피우기에 도전한다.
9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 편에서는 김성령이 모든 걸 내려놓고 정글 생존에 거침없이 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정글의 법칙' 출연을 확정지었을 때부터 어떤 생존을 펼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던 김성령은 생존 첫날부터 몸을 사리지 않는 털털한 모습으로 정글을 접수했다.
첫 바다 탐사에 나선 김성령은 바위에 붙어 있는 조개를 확인하고 거침없이 물에 들어가 온몸으로 파도를 맞아가며 조개 캐기에 열중했다. 정글에 적응해 생존해나가는 김성령의 모습에 야생 베테랑 김종민도 엄지를 치켜 올렸을 정도였다.
김성령의 활약은 육지에서도 계속됐다. 생존지로 돌아온 김성령은 직접 준비해온 파이어 스틸을 이용해 생애 첫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불 피우기는 정글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고된 작업이다. 하지만 김성령은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시종일관 즐겁게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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