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의 발라드 '잘자 내 몫까지'가 피아니스트 이루마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재탄생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후 6시 이루마가 새롭게 피아노 연주를 한 수지의 '잘자 내 몫까지'의 음원 및 이 곡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잘자 내 몫까지'는 수지가 지난 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의 5번 트랙 수록곡이다. 음원으로 따로 선보이기로 한 것은 이 곡이 앨범 수록곡 중 수지가 가장 애정을 갖고 있는 노래인데다 앨범에서 이 곡을 접하지 못한 사람들이 꼭 한 번 들어봤으면 하는 바람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음원 공개 버전의 '잘자 내 몫까지'는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롭게 탄생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 노래의 애절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피아노 선율을 표현하는 데 가장 적합한 아티스트가 이루마라고 판단해 연주를 제의했고, 이루마가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음원과 함께 선보이는 뮤직비디오는 이별 후 애잔함을 표현하는 수지의 감성 및 눈물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페이시스 오브 러브'를 발매하면서 4편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고 알렸던 수지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와 타이틀곡 'HOLIDAY(Feat. DPR LIVE)', '소버(SObeR)'에 이어 이 곡의 뮤직비디오를 가장 마지막으로 공개하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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